인스타그램 티저로 다시 불붙은 '블러드본' 리마스터 떡밥

Sep 21,25

Bloodborne Remaster Speculation Runs Wild Due to Official Instagram PostsFromSoftware의 아이코닉 타이틀인 <블러드본>의 리마스터 버전을 기다려온 팬들 사이에서, 최근 인스타그램 활동이 출시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블러드본 리마스터에 대한 기대감 불러일으켜

현세대 콘솔로 돌아올 사랑받는 클래식

2015년 출시되어 극찬을 받은 RPG <블러드본>은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오늘날의 콘솔에서 야남(Yharnam)의 고딕 풍 거리를 탐험하고 싶어 합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최근 FromSoftware와 PlayStation Italia이 게임을 강조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8월 24일 FromSoftware는 게임 타이틀과 "#bloodborne" 해시태그가 포함된 세 장의 이미지를 공유했습니다. 한 장은 올드 야남의 노련한 헌터 듀라(Djura)를, 다른 이미지들은 플레이어 헌터가 야남 중심부와 음침한 차넬 레인(Charnel Lane) 묘지를 탐험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게시물들이 단순한 향수를 자극하려는 의도일 수 있지만, 트위터(X) 등지의 <블러드본> 팬들은 리마스터 단서를 찾아 세세히 분석 중입니다. 특히 PlayStation Italia이 8월 17일 유사한 콘텐츠를 올린 점이 더욱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PlayStation Italia의 게시물은 팬들에게 "블러드본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둘러보세요! 고딕 분위기와 어두운 비밀에 빠져보세요.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라고 묻는 내용이었습니다. 댓글란에는 야남의 귀환을 열망하는 내용이 가득했는데, 일부는 좋아하는 장소를 회상하는가 하면 다른 이들은 장난스럽게 게임의 진정한 무대는 PC나 차세대 콘솔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10년이 지나도 팬들은 새로운 플랫폼의 블러드본을 기다려

Bloodborne Remaster Speculation Runs Wild Due to Official Instagram Posts2015년 PS4 독점작으로 데뷔한 <블러드본>은 게임 역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히며 열성적인 팬층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현세대 플랫폼을 위한 후속작이나 리마스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팬들은 2009년작 <데몬즈 소울>이 2020년 리메이크된 사례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몬즈 소울이 재해석되기까지 10년 이상 걸린 점을 감안하면 오랜 기다림을 걱정하기도 합니다. 출시 10주년이 다가오는 만큼, 리프레시 버전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유로게이머와의 2월 인터뷰에서 <블러드본> 디렉터 미야자키 히데타카는 불씨를 지폈습니다. 구체적인 약속은 피하면서도 현대 시스템에 맞는 리마스터의 가치를 인정했습니다.

미야자키는 "새로운 하드웨어는 리메이크의 가치를 분명히 높여줍니다"라며 "하지만 유일한 요소는 아닙니다. 플레이어 관점에서 현대 시스템은 게임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게 합니다. 그 접근성은 게이머로서도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입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Bloodborne Remaster Speculation Runs Wild Due to Official Instagram Posts미야자키의 발언은 희망을 주지만, 최종 결정권은 FromSoftware가 아닌 소니에 있습니다. FromSoftware가 완전히 소유한 <엘든 링>과 달리 <블러드본> IP는 소니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야자키는 IGN과의 인터뷰에서 "<블러드본>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FromSoftware가 IP를 소유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특별한 프로젝트였고 추억도 많지만, 더 이상 논평할 입장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Bloodborne Remaster Speculation Runs Wild Due to Official Instagram Posts<블러드본>의 열성적인 커뮤니티는 여전히 리메이크를 꿈꾸고 있습니다. 비평적 극찬과 강력한 판매고에도 불구하고, 소니는 아직 PS4 이상의 플랫폼으로 게임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리마스터 루머가 현실이 될지 여부는 시간만이 알 것입니다.

주요 뉴스
Copyright © 2024 56y.cc All rights reserved.